존엄과 사랑이 충만하신 대한조국의 벗님 여러분!
올해도 영혼의 고락과 삶의 무게에 시달린 세월들이
살뜰한 추억이 되어 여러분의 곁에서 저만치 사라집니다
더구나 세월은 가로로 흐르고 세로로 쌓여만 가지요
우리네 일생의 촘촘한 기억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모두가 포슬포슬한 추억들이 되어갑니다
언제나
은혜와 감사가 어우러지는 귀하디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잔잔한 애수의 음악처럼
때론 한 폭의 수채화처럼 그윽하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길 기원할 것입니다
조국의 아름다운 벗님 여러분!
대여섯 시간이 지나면 희망찬 새해가 찾아옵니다
내년에는 더욱 번영하시고
만복이 귀댁으로 늘 이채로웁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2012년12월31일
저녁이 서서히 다가오는 시간입니다
이 황홀했던 시간들을 업고
억척의 세월은 내년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자! 이제부터 시작인 것입니다
대한조국의 벗님 여러분! 강열하게 사랑합니다
늘 건안하십시오
강건한 영혼의 미소를 가진 나라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 시인 문명 최마루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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