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행을 찾아가는 사람들
詩최마루
국경의 강은 초원의 잔잔한 함성을 이끌고
침묵으로 잠자는 하늘의 산을 초연히 재운다
멀리서 정많은 구름이 되어보면
대자연은 거룩한 신의 알찬 그림이며
감성적인 그의 경외로운 성정임을 깨닫는다
더하여
이대로 하나의 정서가 이슬방울이 된다면
영토마다 알알이 흩어진 아름다운 안개를
서슴없이 찾아갈 수밖에 없음이다
그리하여
온대지에는 성스러운 오체투지의 채색뿐이며
그들의 소망이 차돌처럼 굳어져간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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