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메아리>
-- 팔공산의 광고 카피입니다. --
* 팔공산에 깃든 민족의 혼, 영원한 조국의 신성한 얼입니다.
* 804-ㄴ
* 804-ㄴ에 804라는 사찰이 있었습니다.
그 절에 주지승은 팔공스님으로 불사의 기품이 우월하시었고
만대로 칭송이 자자했습니다.
도도한 세월은 고매한 시절의 찰나에 머물렀고
호는 동구이며 이름은 백안동으로
이제야 팔공문화원에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이에 한국문화의 얼굴이 되고자 수 천 년의 세면을 통관(通觀)함에
온 국민들의 사랑과 정성을 듬뿍 받들고 있습니다.
아울러 만대로 계승할 민족정신의 봉수대로 그 뿌리를 심히 내릴 것이 온즉
대대손손 활발한 사명에 영구히 보전될 수 있도록
이 난세에 도타운 가피력으로 더욱 함께하여 주실 것을
열렬히 고대 하옵나이다.
* 팔공산은 한민족에 영혼의 쉼터입니다.
* 팔공산은 한민족의 영원한 쉼터입니다.
* 팔공산은 민족의 영산(靈山) 겨레의 진산(鎭山)
* 팔공산은 겨레의 영욕(榮辱)을 함께 이어온 성산(聖山)
* 팔공산은 이승에 살아있을 때까지 꼭 보아야만 할 명산(名山)임을 잊지 말자.
* 겨레의 웅대한 심장에 담대한 민족의 혼이 강토의 산맥으로 휘날린 팔공정신
* 어느 때부터 절이 산으로 내려오기 시작하면서
세속에 지친 여덟 가지의 마음들은 팔공산으로 화려한 팔색조처럼 비상합니다.
* 팔공산을 사랑하는 것은 혼탁한 정신을 씻어 내리는 위엄이며
팔공산을 사모하는 것은 정신치유의 등산로에 천문(天門)을 세우는 일입니다.
* 804-ㄴ은 누구에게나 이 생의 32세에 최상의 축복으로 통달할 것이며
사후 288년 뒤에는 그 원대한 복락에 (ㄴ)의 꽃이 화사이 피어질 것이로다.
주설> 8*4=32 80*4=320 (ㄴ) 은 ㄴ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함축 의미로
노랑 나이 노래등을 연산시키는 기법을 대비함
* 희노애락(喜怒哀樂)의 음색은 팔공산의 영험한 구절이며
이면에는 음양의 이치와 삶의 물결로 팔공 감동의 영광이 서리우다.
* 여명(黎明)을 찾아가는 팔공산이 있기에
인생은 홀로 가는 길이 아니라 흔적과 함께 하는 동행입니다.
* 80문화원 이색 주소 : 경상북도 달성군 팔공산면 팔공문화원리 656-8
동구 백안동 배상
전화번호 : 053)804-804ㄴ
* 민족의 명산인 팔공산에 한 땀 한 땀 지극히 오르면
모기장같은 서러운 세월도 한 평의 애수(哀愁)에 흩어지리라!
*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도
팔공산의 명명(命名)은 호국영산이라!
민족혼의 근간이 성스러운 이곳에
한낱 바람조차 함부로 불지 않았다.
* 팔공산을 언제나 내 목숨보다 더욱 소중하게 받들 것이며
온 국민의 대화합과 민족정신을 영원토록 사모할 것입니다.
* 난감한 현실이 있어 고뇌가 있고 난제가 있어 고독의 풍미가 그윽히 향기롭도다.
이런 이치로 갈망에 휩싸이지 말고 팔공산의 기운에 몸과 마음을 한껏 맡겨보라!
* 태조 왕건의 설화처럼 우리는 누구나 주인공입니다.
현란한 삶의 무대에서 진한 고뇌로 흔들리지 말고
팔공산자락에 모든 걸 내려놓고는 한동안 그윽이 머물러 보십시오.
그리하면 바람도 되고 새도 되어 자유로운 영혼을 넘나들 수 있을 겁니다.
* 이날까지 조국통일을 염원하는 팔공산의 메아리가
백두산(白頭山)에 곧 이를 때가 되었습니다.
이에 온 겨레가 한 몸으로 간절하게 기원합시다.
* 가슴의 상처와 육체의 고통은 삶의 일부분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마음을 모두어 간절하게 기도를 하지요
그 기원이야말로 창조의 세상부터 껍데기처럼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껍질은 만물에 고루 속삭이듯이
팔공산의 공기에도 그 사유의 흔적이 오랜 역사와 함께 고요히 스며있습니다.
* 팔공산은 한민족의 유구한 정신입니다.
팔공산은 국민들의 애환과 애증을 모두어 민족의 사랑방같은 공간으로 무거운 마음을
한껏 풀어 헤칠 수 있는 대운동장 같은 곳입니다.
아울러 세상에 지친 고뇌들을 치유할 아늑한 공간에 녹색의 향수로 전국을 통틀어
팔공산이 유일한 안식처라고 감히 자부해봅니다.
이중환(李重煥)의 택리지(擇里志)에 돌봉우리가 가로 뻗치어 산의 동서에 계산(溪山)이
자못 아름답다고 격찬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또한 팔공산은 동서 총연장 23km로 울릉도의 약 두 배의 크기로 전국 최고의 도심속
공원으로 14개의 봉우리와 13개의 계곡, 6개의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상인 비로봉(1,193m)의 빼어난 경관과 아름다운 전설을 포함하여 수려하면서도
깊은 문화유적으로 신라시대 화랑도의 기상을 드높혔습니다.
더불어 팔공산은 갓바위뿐만 아니라 최근 동화사 경내 남북통일발원약사여래석조대불이
완공되어 근간에 조국통일의 염원이 깃든 곳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정성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하나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이야기로 유명한 갓바위는
해발(859m)지점의 화강암석인 관봉석조여래좌상(冠峰石造如來坐像 : 보물 431)의
웅대함이 최고의 자랑거리입니다.
더하여 동화사의 시설지구에는 높이(820m)까지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고 높이(80m)의
병풍바위에서 암벽등반을 즐길 수 있으며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대사찰에 이어 산성인 가산산성과 천주교 신자들의 피난처였던 한티성지 등이
팔공산 자락에 산재되어 있으며 외침에도 사명대사의 혁혁한 전승이 있었습니다.
이어 의병활동의 중심지이며 군사적 요충지로 한국전쟁 때도 팔공산 자락의 다부동 전투에서
대반격으로 북진의 전초전을 세웠습니다.
지리상으로 보아도 대동여지도에 안정된 풍토에 웅혼한 기품이 서리어 있습니다.
풍수에조차 바람을 만나면 흩어지나 물을 만나면 모인다 했거늘 금호강에서 그 흐름의
끝자락이 신성하게 나타납니다.
몇 안 되는 국가의 성지로 국토를 진호(珍護)하고 국운을 융성케하여 외적을 격퇴하였으며
국가수호에 힘입어 민중의 아픔을 달래주었고 수많은 시련의 복합체로 과히 민족의 영산이라
하여도 과찬이 아닙니다.
놀라운 것은 대구 동구 서변동유적지에 빗살무늬토기가 발견되어 신석기시대부터 웅대한
집터였음을 발견하였고 전국에서도 가장 화려한 단풍의 거리가 순환도로상에 16.3km에
전개되어 있어서 수채화같은 진풍경을 해마다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미 팔공산은 사계가 풍부하여 전국은 물론 외국의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 명산중의
대명산임을 우리는 분명히 기억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로써 국민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갈채들이 민족의 뚝심인 팔공산에 영원한 이름으로
남습니다.
*팔공산은 한국문화의 정신입니다.
온 국민이 기억하는 팔공산은 유구한 역사아래 민족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입니다.
수려한 자연에 문화유산 또한 보존가치가 뛰어나며 현대인에게 아주 훌륭한 안식처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우리에게 정신적 상징의 표상이며 가치를 측정할 수조차 없는 소중한 자산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팔공산은 신라 호국성신인 오악(五岳)의 하나로 매우 상징적인 존재였으며 국가차원에서
숭배되어 온 영산(靈山)중에 명산(名山)입니다.
이렇듯 식물군과 조류 및 산짐승 등 천혜의 탁월한 공원으로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치지 않고 크게 사랑받는 것이 가장 소중한 이유랍니다.
또한 팔공산의 사계는 수채화처럼 아늑하며 그 중요성을 아무리 극찬하여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팔공산을 오르면 조각같은 그 정교함에 감탄사가 연신 발성되지요.
더하여 사방으로 우아한 등산로가 형성되어 있어 각별한 입지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갓바위는 종교에 관계없이 숱한 연모를 받고 있으며 오늘날까지 산야 전체가 아름다움을
고이 간직한 채로 우리 겨레와 영원히 함께 해온 진산(鎭山)입니다.
팔공산은 한국문화의 성지이며 고유한 정신입니다.
자손만대로 영구히 보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마음과 정성으로 수려한 팔공산을
기억해주십시오.
* 이 글은 대구 동구 팔공문화원에 김성수 원장님께 재능기부로 올린 글입니다.
☆ 글쓴이 소개 ☆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 마루님의 글입니다.
*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