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상인의 윤리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7. 28. 18:14

상인의 윤리


                          詩 최 마루


장사는 

상인의 마음과 정성을 파는 행위입니다

손님은 

주인장의 심보를 한눈에 알아봅니다


첫 거래부터 서로가 미심쩍으면

두 번의 왕래는 드물어지고

가게는 주변머리없이 문을 닫아야 합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지만

장사는 요령과 눈치란 게 있습니다

덤이란 것도 있고 정이란 것도 있고

고객을 즐겁게 하는 미소도 있습니다


장수에게 신용의 든든한 밭은

장사에도 자존심을 갖춘 진정어린 친절을

유용하게 일구어가는 것입니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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