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투혼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3. 20:34

투혼


                       詩 최 마루


통한의 한국전쟁 당시

하얀 눈속에 드러낸 시커먼 손은

마지막 행위예술의 애절한 유서였다


아아!

애국선열의 깊은 넋이어서인지

왜 이다지 가슴만이 독하게 아플까!


이름 모를 병사의 주검 앞에

아하! 태극기마저 삭풍에 애도하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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