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
詩 최 마루
통한의 한국전쟁 당시
하얀 눈속에 드러낸 시커먼 손은
마지막 행위예술의 애절한 유서였다
아아!
애국선열의 깊은 넋이어서인지
왜 이다지 가슴만이 독하게 아플까!
이름 모를 병사의 주검 앞에
아하! 태극기마저 삭풍에 애도하다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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