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갈음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3. 20:41

갈음


            詩 최 마루


때론 실성한 추억처럼

쌱 갈아버릴 게 많습니다


무딘 칼처럼 말이지요

라이터돌도 있었네요

연탄불도 갈아야하고

밭고랑의 대명사 호미도

자갈밭으로 마냥 갈고


제 성질에 이빨도 갈다가

갈아버릴 게 너무나 많아서

내가 그냥 팍 죽습니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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