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소유에 대한 모독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9. 29. 19:56

소유에 대한 모독


                                  詩 최 마루


별스러운 이야기 속에 녹아있는 맛있는 반전

구겨진 소용돌이가 찢어질까봐 책속으로 빨려들고 있다

세심한 수사법의 매력에 한참이나 놀라서

기쁨은 궤적에 환원되어 고대의 영산으로 올라가다


그제서야

부엉이 소리가 흥미로워 표지위에 속사정을 그려놓으니

한동안은 내 세상인양 주인공의 푸짐한 모자를 빌리다



* 궤적(軌跡) : 수레바퀴의 자국이라는 뜻으로

                  물체가 움직이면서 남긴 자국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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