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생념의 역사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9. 22. 01:06

생념의 역사


                                 詩 최 마루


역사는 아직도 피와 땀을 튀겨가며 고전중이다

그 중심에 앙칼진 자의 악담과 희열이 희석되어간다

생생한 증언과 한들로 어우러진 실상들

무심한 세월에 밀려가는 피난민들

역사의 땅위로 핏빛 절규가 뒤집어 놓은 상흔 가운데

포화가 천지를 흔들어도 한낱 동네이야기일 뿐


다양한 시각을 목격한 후 대공황은 이내 사라졌지만

예고조차 없는 운명이 아주 미덥지는 않을 터

산화되어버린 이야기들이 더더욱 안타까울 뿐이다



* 생념 (生念) : 어떤 생각을 가지거나 엄두를 내는 것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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