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추모시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0. 27. 19:27

<同期生 追慕詩>


아! 어머니!

 

 


이 늦가을에 낙엽이 지듯 어머니 소리없이 왜 서둘러 떠나셨어요

만고에부터 어머니의 육신을 소중하게 빌려 태어난 동철군이

이승에서 어머니의 손맛과 사랑을 함뿍 받은 은혜가 하늘보다 높사온데


어머니! 어머니!

이제는 아무리 불러보아도 어머니의 그림자조차 뵈올 수 없는 참담함에

귀한 아들의 동기생인 저희들조차 눈물이 비가 되어 굴곡의 강을 이루옵기에

그 슬픈 심정은 온통 갈기갈기 찢어져서 하얗게만 말라갑니다


오! 우리 벗의 어머니여!

비록 이생에 인연의 끈이 계사년 10월 21일 여기에서 잠시 멈추었사오

후생에 다시 동철군과 귀하디귀한 연으로 거듭나시길 동기생들은 온 정성을

모아 고대하오며 삼가 어머니 영전에 세세생생 만복으로 축원하오니

고이고이 가시는 길마다 미련과 아쉬움은 내려놓으시고 저희 동기생들의

염원을 깊이 상량하옵소서!


저희들이 어머니 살아생전 비록 살갑게 뵈옵지는 못하였으나 이렇게도

황망하게 떠나셨으니 오늘에 이르러서야 동기생들마저 깊은 죄책감에

쓰라린 마음은 피눈물의 바다가 되어갑니다


아! 어머니

동철군의 형제와 더불어 저희 동기생들의 간곡한 정성을 보듬고 헤아리시어

부디부디 평온과 아늑한 피안의 세상에서 천상의 아름다운 꽃이 되옵소서!


* 2013년 10월 22일 상주 주동철군의 오랜 벗 시인 최 마루는

  대구 대덕초등학교 제1회 동기생들과 함께 삼가 영전에 깊이

  애도하오며 머니와의 애절한 이별에 크게 호곡 하옵나이다

  저희 모두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길이길이 고개 숙여 비옵나니

  부디 극락왕생 하옵소서!



 


<喪主 追慕詩>


아! 어머니!

 

 


만고에부터 어머니의 신을 귀하게 빌렸사옵고

이승에서 어머니의 손맛과 사랑을 함뿍 받은 은혜가 하늘보다 높사옵니다


어머니! 어머니!

이제는 아무리 불러보아도 어머니의 그림자조차 뵈올 수 없는 참담함에

소자의 눈물은 비가 되어 뒤늦은 후회가 산을 이루옵기에 이 불초 아들의

심정은 온통 갈기갈기 찢어져서 하얗게만 말라갑니다


오! 어머니! 내 어머니!

비록 이생에 인연의 끈이 계사년 10월 21일 여기에서 잠시 멈추었사오

후생에 다시 귀하디 귀한 연으로 거듭나길 온 정성을 모아 고대하오며

삼가 어머니 영전에 세세생생 만복으로 축원하오니 고이 가시는 길마다

미련과 아쉬움은 내려놓으시고 이 불효자식만은 용서하지 마옵소서!


이렇게 황망하게 떠나시니 오늘에 이르러서야 가슴깊이 어머니의 가없는

사랑에 오열과 죄책감에 저희 형제의 마음에 피눈물은 바다가 되어갑니다


아! 어머니

사랑하는 어머니

부디 평온과 아늑한 피안의 세상에서 아름다운 꽃이 되옵소서!



* 2013년 10월 21일 상주 주동철군의 오랜 벗 시인 최마루는

  삼가 영전에 애도하오며 대구 대덕초등학교 제1회 동기생들이

  어머니와의 애절한 이 크게 호곡 하옵나이다

  저희 모두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길이비옵니다

  부디 극락왕생 하옵소서!


 

 

 

 

추모시

 

을씨년스레 불어지치는 아! 냉기의 초겨울인즉

벗에게 싱그러운 젊은 날을 함께 보듬어 주시고

고운 인연 다소곳이 맺어주신 빙장 어른

그 크나큰 은혜로움이 하늘보다 높사온데

 

이제 가시는 길마다 동기생인 저희들조차 애틋하게 목이 메이어

한동안 바람에 흩날리는 구름만 지켜봅니다

 

살아생전 사위로서 장인께 정성을 다하지 못함을 늘 가슴 아프게

되뇌이든 벗의 뼈저린 울림이

이 엄숙한 자리에서 친구들조차 숙연해지게 합니다.

 

하온즉

저희 동기생들조차 눈물이 비가 되어 굴곡의 강을 이루옵기에

그 슬픈 심정은 온통 갈기갈기 찢어져서 하얗게만 또 말라갑니다

 

부디 가시는 길 모든 걸 내려놓으시고 이제 영전에서나마

세세생생 만복으로 축원하오니 어른께서 깊이 상량하옵소서!

 

더불어 저희 동기생들의 간곡한 정성을 보듬고 헤아리시어

부디부디 평온과 아늑한 피안의 세상에서 천상의 꽃이 되옵소서!

 

이승의 계사년 1119일 국화원의 이 저녁 시각

사위 진상권 군의 대구 대덕초등학교 제1회 동기생들과 함께

삼가 고인의 영전에 깊이 애도하오며

빙장 어르신과의 애절한 이별에 크게 호곡 하옵나이다

 

아울러

저희 모두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길이길이 고개 숙여 비옵나니

부처님의 숭고한 가호아래 부디 극락왕생 하옵소서!

 

 

 

 

 

추모시

 

! 아버님!

이 냉한의 계절, 소리없이 왜 서둘러 떠나셨어요.

만고에 아버님의 귀한 육신으로부터 태어난 자녀들의 안타까운 심경이야말로

일찍이 사랑을 함뿍 받은 은혜로움이 이승에선 하늘보다 높사온데

 

이제는

아무리 불러보아도 아버님의 그림자조차 뵈올 수 없는 참담함에 앞서

귀한 따님의 동료인 저희들조차 눈물이 비가 되어 굴곡의 강을 이루옵기에

그 슬픈 심정은 온통 갈기갈기 찢어져서 하얗게만 말라갑니다.

 

일생을 국화꽃처럼 자애롭고도 단아하셨던 아버님!

비록 이생에 인연의 끈이 2018년 무술년 19일에서 잠시 멈추었사오나

후생에 다시 저희들과

귀하디귀한 연으로 거듭나시길 정숙님의 동료들은 온 정성을 모아 고대하오며

삼가 아버님의 영전에 영원 영원토록 만복으로 축원하옵나니

고이고이 가시는 길마다 미련과 아쉬움은 훌훌 내려놓으시고

()경동CS홀딩스 동료들의 애틋한 염원을 깊이 상량하옵소서!

 

저희들이 아버님 살아생전 비록 살갑게 뵈옵지는 못하였으나 이렇게도

황망하게 떠나셨으니 오늘에 이르러서야 동료들마저 깊은 죄책감에

쓰라린 마음은 피눈물의 바다가 되어갑니다.

 

바라옵건데 동료들의 간곡한 정성을 너그러이 보듬고 헤아리시어

부디부디 평온과 아늑한 피안의 세상에서 천상의 아름다운 꽃이 되옵소서!

 

 

* 2018110일 정숙님의 동료들은 삼가 영전에 깊이 애도하오며

아버님과의 애절한 이별에 극도의 안타까움으로 크게 호곡 하옵나이다.

저희 모두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길이길이 고개 숙여 비옵나니

부디 극락왕생 하옵소서!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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