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0. 27. 19:32


                       詩 최 마루


걷고 걸어서 강과 호수를 만나고

산을 넘고 너머 들과 밭으로 달려서는

걸을 수 있는 곳까지 휘익 뻗치면

출렁이는 바다가 훤칠히 보일 것이니


이글거리는 마음의 가득한 길마다

태양에 녹아내리는 나를 지긋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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