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
詩 최 마루
내 삶에 자극이었고 영양분이었다
때로 불타는 추억이었다
그가 있어 내 얼굴에 생기가 흘렀다
나와 닮은 또 다른 존재였다
그 어떠한 위대한 사랑을 너머
그들의 정겨운 이름조차
내 인생의 고소한 기름이었다
* 33년 만에 재회한 초등학교 동창생들을 생각하며
당시 어렴풋한 추억들을 그려보는
대한민국 시인 최마루의 소담한 마음입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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