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판승
詩 최 마루
문어 가문의 미끈한 자손으로
두개골이나 근육의 부담도 없으니
이 어찌 바다의 은혜가 아니겠는가!
외계의 생명체와 닮은 꼴인즉
가을 낙지 봄 주꾸미라!
술래잡기 잘하는 낙지는 뻘 속에
주꾸미는 오목한 바닥이나 고둥 껍데기에
연체동물의 두족류에 자웅이체라!
허기사
쫄깃한 그 맛들이야 고만고만 하구료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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