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詩 최 마루
허공에 얼굴을 디밀고 발악하듯 달려들어도
내 갈곳은 얄팍한 갈치마냥 정처 없었어라!
제아무리
뚫린 하늘 찾아 애타게 자유를 갈구하여도
가슴속에 차오르는 언어조차 방출되지는 않고
한 줄의 가닥이 가련한 목을 힘겹게만 할뿐
한낱 심드렁한 바람의 강한 욕심일까!
차라리 불의 나라에 이 몸을 태우고 싶어라!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