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미완성 조각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4. 17. 22:24

미완성 조각

 

                        詩최마루

 

따뜻한 알몸에

자신의 기품을 문신하고

복잡 다양한 세상일 그렇게 잊으려

 

이제는

제대로 된 공부하러 가야지

 

그 동안 숱한 기다림은

얼마나 그 얼마나 컸을까

 

거창한 괴론에 힘들고

얕은 편견이 원망스러워

생의 명제와 해법에

많은 고민들을 무수히 길렀었지

 

엉터리 기적이라도

분명한 것은
 

나의 광장 안에
오지의 거룩한 삶

 

어떨 땐

강가의 사람들처럼

엷은 그림 안으로
 

홀연히
초대 되어진

그런 인생이었을 때

 

젊은 날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우리는

용감하게 반문해 보아야 한다

 

지금도

내면의 작은 조각하나를

은밀한 풍류로 즐기며


삶의 아주 깊은 곳에서부터

 

모두에게

아름답게 기억 되어질
인생 하나를

 

수려하게

그윽하니

조각해보는데!!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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