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회상의 혼이 보이다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2. 1. 14:42

회상의 혼이 보이다


                     詩 최 마루


너무나 아름다운 대평원에서

시어가 시들지 않는 언어들은 꽃이 되고

나의 오롯한 상상은 초라한 외투가 되어서

궁핍속에 풍요의 노래를 열창해본다


이성으론 이해할 수 없는 하늘과 땅

그리고 응축된 사랑의 진한 감수성들

때론

밤낮의 유사한 감정을 산뜻하게 입고

투명한 절대의 혼을 흔쾌히 불러서라도

내 광포한 천하를 번개처럼 질러가리라!


더하여 그 세상으로 당차게 가서는

환멸의 삶을 수려한 침묵에게 가두어서

죄많은 자에게 영원토록 회상케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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