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할 수 있다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 5. 22:19

 할 수 있다


              詩 최 마루


어차피 쓸쓸한 길 위에서

평생을 한길로 걷기로 했다면

아무리 지치고 좌절하였어도

오직 죽을 각오를 다하여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렇게만 

제대로 덤비어 보시게!


이제라도

기어이 끝을 보겠다면

그대만은

분명히 해낼 것이오!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각  (0) 2014.01.05
까닭의 나무  (0) 2014.01.05
열병  (0) 2014.01.05
침묵의 관  (0) 2014.01.05
인생 경계에서  (0) 201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