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자각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 5. 22:29

자각


                        詩 최 마루


가난한 시야에

기쁨의 시간들은 설탕만 같았습니다

성급한 탐심으로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의 일탈을 증오하였더니

내안의 거룩하고도 아름다운 세계를

저으기 상실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왜소한 영혼을 정화하여

일생에 

가장 화려한 젊음을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희비극의 주인공은

내 안에서

양면성으로 시이소질을 하고 있더군요


다만 한번쯤 멋지게 살아갈 세상에서

이제부터 

의미가 분명하게 제대로 살아야겠습니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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