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엄습의 꼬리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 28. 15:43

엄습의 꼬리


            詩 최 마루


능청스런 어둠은

무거운 밤을 장악한다

빛은 강렬한 눈빛으로

암흑 속에서는 더더욱

아름다이 흩날린다


그예 독특한 감성만이

기어이 절제된 실체를

포착하기에 이른다


이어 

날카로운 빛살은

곧 대지를 지배한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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