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32 >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4. 20. 00:18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32 >


                           詩 최 마루



또 다른 별스런 나이기에

속뜻과 달리 의뭉스러운

나 이외의 상이한 의식




눈물


고운 마음의 눈부신 보석




마침


고생 끝 역경 준비




상장


잘났다고 주는 게 아니라

더욱 낮추라고 주는 천칭의 표식




추억


죽도록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너무나도 미어지게 아픈 것은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요!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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