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갈등의 기원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4. 20. 00:44

갈등의 기원


                    詩 최 마루


영원한 시간은 없다

비견할만한 형상이 무어에 있던가!

인식은 유연하지만 초극의 정점은 드물다

삶의 리듬조차 소멸에서 생성되오니

지향점은 오로지 칭호의 메아리일 뿐

동경이 발화되면 침묵은 가라만 앉는다


마침내 위대한 체험을 포섭할 즈음

풍부한 의식은 정갈하게 정복되고

항구적인 삶의 탄탄한 구조는

서서히 모험의 백미가 되어간다



* 항구적(恒久的) : 변하지 아니하고 오래가는 것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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