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이모양 저모습

자아의 착상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5. 26. 18:53

자아의 착상


                 詩 최 마루


매서운 사랑에 어설픈 고백은

슬픈 사랑의 도화선이었다


이미 풋풋한 하늘아래

이토록 잔인한 허무와 아픔이야말로

보다 치명적인 필연의 영역임을

날마다 지극히도 감응하는데

마침내 열애의 예민한 촉수는

변방의 외로운 북극성이 되어서

오늘에까지 정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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