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착각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6. 1. 21:16

착각


                 詩 최 마루


누구나 명품의 인생을 향하여

성실하게 살았다고 생각들 하겠지만

어리석게도 낭창하게 속았음을

황금빛 삶의 90% 가까이에 이르러

그것도 0.몇%의 영리한 이들만이

대포 인생임을 감지할 것이 외다


그때서야 

아무리 가슴을 흔들며 치고 울어도

누구인들 그 속까지 뒤집겠는가!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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