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도 외로운
詩 최 마루
고대의 공기를 공손히 영접하다가
고매하신 당신이 슬며시 떠난 후
그토록이나 큰 사람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계절마다 구름사이에 솟아오르는
당신의 은혜로운 윤곽들마다
내 영혼에서 온통 꽃이 되어갑니다
설령 애살픈 예정도 다시 없겠지만
언제쯤 당신을 만날 수 있을까요!
혹여
나를 제대로 부르는 날이시면
나는 그예 영원 영원토록
당신의 애틋한 꿈이고 싶습니다
마냥 당신의 소원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진정 마지막 희망이고 싶습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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