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집에서
詩 최 마루
수천 년의 우람한 나무를 매만져보고
위대한 족적을 영예롭게 남기고 싶다
벽난로가 있어 자연의 그리움을 태우고
내 살아온 그림자들을 훈제하고 싶다
가끔
별이 내게로 가까이 다가오는 날이면
낙엽대신 화려하고 수수하게 걸치어서
애정에 목말라하는 각별한 영혼들에게
언제나 달빛처럼 그윽한 기쁨이고 싶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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