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행복이 무엇인지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1. 22. 23:19

행복이 무엇인지


                     詩 최 마루


늘 환형에 사무친 구름 위를 걷다가

환상적인 구름들이 명화처럼 채색되었으니

마치 

아랫 구름은 뭉글뭉글한 바다와 같아서

이불처럼 접어 포실하게만 덮고 살리라!


어쩌면 짤막하게 지나버릴 지금의 행복조차

매혹적이면서도 구슬픔에 휩싸인 채로

가벼이 지나쳐버릴 작은 아름다움인지도

이제야 딱히 모르고들 살아가는 건

정녕 색다른 혜안이 또 아닐는지

마냥 의아스러울 뿐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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