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역주행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1. 23. 01:06

역주행


                         詩 최 마루


어제 날린 종이비행기가

오늘은 내게로 돌아 온다오!


나의 애절한 기다림이 이렇듯

무생물에게까지 전달됨도 만무하겠지만

문득 차갑게만 쑤욱 떠오르는

이 뜨거운 후회는 또 무엇일까요!



* 만무(萬無) : 절대로 없음을 뜻함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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