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개나리꽃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5. 8. 22:29

개나리꽃

 

                詩최마루

 

공중곡예 하듯 두 팔을 휘 젖는

나는 누구인가!

 

슬픔으로 지저분해진 하늘 아래

개나리꽃 한아름 아듬고

태양 볕 쬐인 뜨거운 머리위로

나폴 거리며 떨어지는 나는 개나리 꽃

 

보석 같은 눈동자에 찍힌 세상을

온통 노랗게만 보이면

계절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제 무슨 옷을 입어야 할까!

 

두 팔을 벌리고

이 계절에 알맞은 행복한 미소

 

지상에서

하늘의 노랑 별을 가장 모욕되게 한

 

영광스런 낭만 꽃!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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