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공생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5. 8. 22:50

공생

 

詩최마루

 

사막에

한 송이 꽃만 피어 있다 하니

먼데까지 소담히 안아 주러 가거라

 

방금 이슬 내려

고개마저 살짝 떨구었으니

사막의 눈물 모아 소중하게 모래에 담아오너라

 

사막에서

선인장으로 되돌아 누운 상상의 자가

선인장의 꽃을 따다 배불리 먹고 있는데

 

바람이

모래를 쓸어 강으로 되가져 갔다

 

 

 

 

 

☆ 글쓴이 소개☆

 

*최마루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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