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황금빛 감탄사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7. 4. 00:52

황금빛 감탄사


                                         詩 최 마루


고혹한 그대의 영롱한 이름 속에

나의 성스러운 혼백이 상쾌하게 스며있습니다


그대처럼 화려하게 타오르는 사랑의 별칭들과

고결한 그대의 옥체에서 우러나는 단아한 성정과

그리고 언제나 한결같이 순결만 했던

그대들의 물빛 영혼을 영원토록 사모하였으니

온통 그대 앞으로 쓰러진 내 둔중한 존경은

마침내 황금빛 침묵에 이채로이 휩싸인 채로

그만 애증의 삶에 황홀한 비석이 되어갑니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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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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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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