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우인을 찾아서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8. 16. 16:36

우인을 찾아서


                     詩 최 마루


난 할 수 있어요

무언가 망설여져도 난 꼭 해낼 수 있어요

간간이 불편해도 늘 해야만 했어요

아니 할 수 있었어요

두서없이 해야만 했지요

부단히 노력하면서도 항상 행복 했어요

그래서 할 수 있는 습관을 익혀왔어요

난 그렇게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무엇이든 대소의 까닭은 있었지요

난 꾸준히 드넓게 생각해요

세상살이에 어떤 넋두리가 되기보단

용기를 가진 듬직한 인형이 되고 싶었어요


난 이렇게라도 살아야겠어요

아직도 달빛처럼 희미하지만

삶의 의미는 늘 영원한 의문이었네요



* 우인(友人) : 비슷한 또래로 서로 친하게 사귀는 이를 말함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사랑하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심  (0) 2015.08.16
조용한 기도  (0) 2015.08.16
알듯말듯  (0) 2015.07.26
허언  (0) 2015.07.18
막상  (0) 201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