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허언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7. 18. 23:07

허언


             詩 최 마루


아직도 

내 형형한 마음을 모르는데

저 그윽이도 외톨진 낙엽들은

무슨 생각으로 떨어만 질까!


하나 둘 ...

그리고 무수한 수열들이 번지고

한동안

세상의 더부룩한 열기에서

무서리같이 서운만 해지는데

동안 

생애의 탐험은 생지옥이었으니

감히 두려웠던 인생들을

감히 누가

고약하게도 놀이터라 했는가!



* 형형(熒熒) : 작은 빛이 반짝거리고 있는 상태를 뜻함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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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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