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단아한 사색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5. 8. 23:30

단아한 사색

 

詩최마루

 

현란한 파도의 섬에

멀리 뵈이는 건 끝없는 수평선

 

저 너머 한 송이 꽃이 흔들리게 핀들

그대로 나는 쓸쓸히 볼 수는 있을까!

 

종일토록 우산만 쓰고 해변을 돌아다닌다

 

아련히 한들거리는 꽃대가 살짝이 보여

오늘은 행복하다

 

먼 곳에도 꽃이 피는 걸 볼 수는 있구나!

 

홀로 중얼거리며

푸른 바다를 저만치 만지작거리는 나는

 

단아한 사색만으로

풍부한 그림을 상상해본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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