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명상의 섬에서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11. 8. 19:53

명상의 섬에서


                       詩 최 마루


온건한 삶의 경계에서

독특한 사유에 우러나는

기이한 분별을 은혜 하다가

참선의 파도에 삶의 알음알이가

화두의 꽃을 넉넉히 닮아갈 즈음


어느 먼 머언 곳에서

인간의 습성을 감지한 일식이

하루의 호흡을 찬란히 내뿜는다



* 일식(日食) : 달이 태양의 일부나 전부를 가림을 뜻함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아리의 양면  (0) 2015.11.08
견지  (0) 2015.11.08
여향  (0) 2015.11.08
축연  (0) 2015.11.08
넝쿨진 삶  (0) 201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