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어설픈 사랑의 넋두리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4. 13. 20:06

어설픈 사랑의 넋두리

                                                         

                           詩최마루

 

깊이 생각해 봤는데 정신적인 교감이

더욱 큰 의미의 사랑을 잉태하겠죠

그런 사람을 잊지않고 생각만하기에는 아직도 너무나 벅차답니다

근데 감정이란게 참 유별나더라구요

마음같지 않는게 또다른 미련을 애착케하고

그렇게 마음 한켠에는 괜히 알싸한게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지금 힘들어 죽겠어요

소식조차없이 찾아온 어느 사랑의 지겨운 인연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멍하니 또 그대만을 생각한답니다

정말이지 이젠 힘들고 지친답니다

나를 그냥 이대로 내버려둘 수는 없는걸까요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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