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
詩 최 마루
의도없이 속계로 태어나서
구비된 인생의 서류에
오점과 후회만을 남기다가
한동안 제외된 공휴일마다
숫제
여느 달빛 교향곡처럼
아늑한 빛깔이 되어갑니다
* 좌초(坐礁) : 배가 암초에 얹힘이란 의미로
비유적 표현은 곤경에 빠짐을 이르는 말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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