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파흔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12. 13. 21:42

파흔


               詩 최 마루


본연의 내음을 뜻하자면

오묘한 심중에 화려함이

생애에 전시적 공간이자

추상의 점이 되어갑니다


오늘부터 점점이 일상마다

입체적인 삶을 시도하여

기어이 산조같은 바람으로

재생의 시간을 선망하오리다



* 파흔(波痕) : 물결 자국을 뜻함

* 점점이(點點~) : 점을 찍은 듯이 여기저기 흩어지는 모습을 일컬음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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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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