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우리
詩 최마루
세숫대야에 잠긴 달 별 태양과 함께
하나의 세상이 거침없이 열리다
간혹 부끄러운 민낯을 문지르며
세월의 이끼를 씻어 내리울 때마다
여느 아지랑이마냥 흔들리는 지상에서
태양 별 달이 한창 피기 전에
온후한 대낮의 꿀잠처럼
신선하게 말라버린 액상의 꿈들이
또 하나의
선명한 추억으로 단아하게만 녹아들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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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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