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목마른 그대 노래여!

오늘 그리고 어제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2. 28. 21:41

오늘 그리고 어제


                                                詩 최마루


생전에 고독한 Q에게 실언하고픈 것이 하나 있다면

얼음 배를 저격한 후 골다공증을 알아왔던 그를 아는가!


가끔 구름에 감춰둔 귀여운 여인을 포착하는 날이면

추억의 시간들을 채운 강물에 청량한 하늘을 담아놓고

쉬이 흐느끼는 꽃잎을 망망하게 건네 보다가

살풋한 분홍빛 사랑 한 점 귀히 품고서

내 한갓진 오늘

마음 깊이 사모하는 Q에게 순백한 진실을 닮아가던

어제의 달콤한 비밀을 향기롭게 고백해본다



< - 여유로운 어느 정겨운 오후의 아늑함 중에 -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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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시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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