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목마른 그대 노래여!

마취의 나라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4. 2. 23:35

마취의 나라


                詩 최 마루


존귀하게 살아계신 여러분!

강건하게 잘들 지내시죠

구름 위쪽 비행기 안입니다

조만간 알싸할 때 한번 뵙지요


동안 

세월을 희미하게 말아먹었으니

나에게조차 결례가 많았습니다


언젠가 

곤한 삶에 성의껏 착륙하오면

그대처럼 고매한 영혼들에게

거룩한 옷깃들을 선물할거예요


혹여!

까닭조차 냉담하게 잃어버린

삼삼한 추억속의 굳은 의미들은

이제라도

서서히 느껴 보시는 건 어떤지요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시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목마른 그대 노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호한 세월  (0) 2016.04.03
이모저모  (0) 2016.04.03
상념의 노래  (0) 2016.02.28
오늘 그리고 어제  (0) 2016.02.28
슬픈 음률  (0) 2016.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