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목마른 그대 노래여!

일상圖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4. 3. 01:28

일상圖


                       詩 최 마루


아침에 눈곱을 떼고 일어난 후

편의점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바쁜 출근길부터 잠시 나를 잊으며

열심히 주어진 업무를 실행하다가

어느새 후다닥 퇴근 시간이 되오자


아흐! 

석쇠 한판 쌉쌀한 소주 생각에

어제도 오늘도 거의 습관적으로

횅하니 달려만 가는 일상의 이별을

늘 

오늘처럼 아낌없이 반복해갑니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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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시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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