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화답의 書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4. 3. 04:43

화답의 書


                  詩 최 마루


선암마을에 뭉실한 영혼을 내려놓고

눈부신 명당의 기이한 풍광 아래서

퇴적된 세월을 거울마냥 닦아내다


이어 희멀겋게만 탈곡된 쌀알처럼

스웨트의 연륜에 얽혀버린 뒷심을

세기의 마디에 케겔운동의 초석으로

여직 

얼굴도 모르는 이들과 일관해왔다


하온데 이럴 수가!

억울함에 몸부림친 단종의 생애에

오로지 

양심에 따른 전파가 주목적이라면

어느새 멈추어버린 혹독한 세월인양

매년같이 

몽롱한 그리움들만으로 수용되다



* 선암마을 : 한반도 지형의 마을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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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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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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