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검은 숨결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5. 29. 21:06

검은 숨결


                          詩 최 마루


굿판이 흥청이는 붉은 강의 목선


저!

긴밀한 눈빛은 마음의 섬을 향하여

저승으로 떠나는 이사를 회유했다


이윽고 낭만의 감성이 한껏 술렁이자

그림자는 하나의 색채밖에 없었음을

하온즉 머리 속은 현란하게 비어가고

언제나 굴절된 그 나라의 기억이라면

상식이 갖추어진 고결한 그 땅에서

마냥 운명으로 얽혀진 안타까움처럼

한탄스러운 깃발만이 펄럭일 뿐이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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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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