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염증

시인 文明 최마루 2017. 3. 5. 18:57

염증

 

                  詩 최마루

 

암흑이 어둠을 걷어낼 때

그 망망함의 뒤를 따르던

여느 이들의 곡진한 슬픔들을

통절한 가슴으로 닦아낼 즈음

나의

애틋하고도 기막힌 울음보는

그예 폭죽처럼 터져버렸다

 

 

* 곡진(曲盡) : 매우 정성스러움을 말함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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