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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위한 애정의 밤

예찬의 국경

시인 文明 최마루 2017. 3. 5. 22:46

예찬의 국경

 

                       詩 최마루

 

그대 아무리 먼 곳에 계시어도

내 평온의 그윽한 가슴 곳곳에는

아름다운 별처럼 피어있습니다

 

마치 찬연한 언제부터인가!

물빛 아름다운 이승의 경계에처럼

오로지 내 그윽한 사랑 그대 생각에

오늘도 알싸름하니 지쳐만 갑니다

 

늘 고혹한 때에 슬며시 이를 즈음

나날이 흠모의 대상이었던 그대와

평온의 공간 어느 인연이 닿는 날에

고결한 영혼으로 맞닥뜨리겠지만

!

당장 단 한번만이래도 뵈었으면

이승에 진실로 소원이 없을 것이 온즉

지금껏 영원토록 사모해온 그대만은

죽어서도 진심으로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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