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한 질주
詩최마루
구름처럼 포근히 아늑한 날
산아래 사람들은 개미같이 일합니다
벌처럼 펄펄 날아도 다니네요
오밀조밀한 조화로운 세상
동화 속의 귀여운 집도 짓고
행복한 꿈을 이루어 사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한 켠으로
터널 깊이 달려가는 끝없는 욕망은
과학도 철학도
부작용에 질려 그만 뒷걸음만 칩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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