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불꽃
詩최마루
머리 사이 달집을 짓고 불을 지핀다
해와 달처럼 거룩하지 않아서
신세대패션으로 굵은 상상을 우아하게 감금한 채
뜨겁지 않은 불빛으로 두상에 파란불을 세차게 또 지핀다
정작 열불이 난 자리는 두 개의 눈동자에 갇힌 동공
물로도 꺼지지 않을 이 마음의 속된 불
그리고 미어지는 하얀 불꽃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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