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깊어만 지는 사랑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8. 7. 01:53

깊어만 지는 사랑


                  詩최마루


맵시있게 바람이 날리는 날

 

첫사랑 연인이 너무나 생각나서

종일 흔들리는 눈알

한때 

예뻤던 그림위로 눈물 한 방울은

고약한 사랑앓이가 되었고

그 

사랑은 

세월만큼 뼈저린 고드름이 되더니

이내 

흔적없이 싸늘해진 이 아픈 가슴은

시커멓게 멍드는구나!

 

순간 

녹아버린 기억들은

그저 못난 추억으로 남았으니

이대로 

또 돌이 되어 굳는 날

그리움은 

점점 수척해진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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