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배꼽

시인 文明 최마루 2011. 1. 4. 23:30

배꼽 

 

  詩최마루

 

어머니와 호흡하며

생명의 거룩함으로 교감했던 통로를 아시는지요

 

탄생과 더불어

배 중앙의 성서러운 흔적이야말로

인류의 생명줄이고

사랑으로 얽힌 고귀한 인연의 줄이랍니다


이토록 귀한 매체가

웃을 때마다 튀어나오는 까닭은

평생을 즐거이 살라고

신께서 누구에게나 배꼽을 마련해 주시었습니다


그런데

그대들의 배꼽은 삐쩍이나 말라있으니

내일부턴 함빡 웃어야겠네요

 

웃음이란

살아있는 모든 생명에겐 최상의 음악이자

천상에서도 부러워하는 크나큰 행복의 소리입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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