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공주보다 예쁜 딸

시인 文明 최마루 2011. 1. 30. 22:41

공주보다 예쁜 딸


                 詩최마루


고운 미소에 백옥같은 피부

화려한 풍채와 섬섬옥수

비단같은 머리카락

단아한 걸음걸이

후광이 뵈이는 뒷태

호리병같은 이지적인 몸매

향수같이 향기로운 언어구사

조각처럼 

각들이 살아있는 신비로운 신체구조

인형보다 인형같은 이목구비

선녀보다 더 아름다운 자태

정말 환상적이지요


그런데

떡볶이를 귀엽게도 오물오물 먹고 있는

딸아이가 더 이쁜 것을

내 딸애이지만

가만보니 

정말 정말 예쁘네요


별처럼 빛나게

눈처럼 하얗게

샘물처럼 맑게

여느 공주보다 우아하게 키울겁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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