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이모양 저모습

콜라

시인 文明 최마루 2011. 2. 3. 02:09

콜라


          詩최마루


코올콜 콜콜라아아워어어 퍄아아하 카르르러


빈 잔으로 퍼질러지는 콜라소리는

언제나 들어도

귓속이 강렬하고 콧내음이 시큰하지요

 

세계인이 즐기는 음료답게

마약같은 유혹의 맛은 무엇일까요

목구멍이 싸릿하게 타들면서

위장을 되레 뒤집는 듯한 시원 통쾌한 기분이랄까

 

그럼에도 

우리 고유의 수정과나 단술보다

어쩌면 

톡 쏘는 그 묘상한 맛이란 게

혓바닥의 고유한 감각을 벗어난

지나친 장난일지도 모릅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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